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1.개요
아관 파천: 고종과 세자가 을미사변 후인 1896년 2월 11일부터 약 1년간 러시아 공관에 옮겨서 거처한 사건.
이 사건으로 조선의 정세가 바뀌었다. 수틀리면 경복궁에 칼 들고 달려가던 일본이었지만, 러시아의 허가 없이는 건드릴 수 없는 러시아 외교 공관에 머무는 고종을 일본은 더 이상 압박할 수 없어 을미사변으로 구성된 일본의 영향력과 친일 내각이 붕괴되었고, 그 대신 고종의 신변을 확보한 러시아의 영향력이 확대되었으며 친러 내각이 구성됐다.
2.용어
'아(俄)' 는 당시 러시아의 중국식 표현인 '아라사(俄羅斯)'의 머리글자
'관(館)'은 '공사관(公使館)'의 관을 뜻한다.
'파천(播遷)' 단어는 ‘임금이 도성을 떠나 난리를 피하는 일’을 이르던 말이다.
▶ 즉, 아관 파천(俄館播遷)이란 임금이 아라사 공사관으로 피신했다는 뜻이다. 일본식 음차인 '노서아(露西亞)'의 앞머리를 따서 노관 파천(露館播遷)이라고도 한다.
참조:나무위키
3.한자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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